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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한 명대사

MBC 연인 13회 "내가 살고 싶다는 데 부모님이 무슨 상관이야!"

by sonohee 2024.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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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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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 1

 

잡히면 몸이 더러워질 거야. 그러니까 차라리...

 

 

길채

 

무슨 짓이야?

 

 

승아

 

더럽혀진 몸으로 돌아가면 부모님께 죄를 짓는 거야..

 

 

길채

 

내가 살고 싶다는 데 부모님이 무슨 상관이야! 종종아... 일정에 강화도 때 다 뛰어내리는데 우린 살았어. 난 살아서 좋았어.

 

 

종종

 

하지만.. 이제 오랑캐에게 잡히면..

 

 

길채

 

그럴 일 없어. 내가 지켜줄게. 응? 잡아... 잡아! 잡아!!

 

2023.10.23 - [리뷰/연인] - 남궁민, 안은진 주연 MBC 연인 13회#드라마 리뷰#드라마 대사#웨이브

 

남궁민, 안은진 주연 MBC 연인 13회#드라마 리뷰#드라마 대사#웨이브

아무것도 걱정할 것 없어 길채는 포로들이 도망치는 틈을 타서 종종이와 함께 도망칩니다. 중간에 잡힐 뻔했지만 예전에 구해줬던 대장간 노인 덕분에 살아 다시 도망갑니다. 장현은 포로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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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대의 다른 여성들과 다르게 꿋꿋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보여주어서 희망을 주는 것 같습니다. 당시 저 숨 막히는 사회의 사고방식 틀 안에서 손목만 잡혀도 죽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여성들에게 누가 뭐라 해도 내가 살고 싶으면 사는 거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길채를 통해 지금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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