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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은
우리는 모두 경계에 서있다. 꿈과 현실의 경계에 서있던 병희는 자신만의 해답을 찾았고 불안과 안정의 경계에 있던 유찬은 더 이상 아프지 않을 방법을 찾았고 우울과 비우울의 경계에 있던 나는 우울보다 먼저 찾아와 주는 그 사람이 생겼다. 우리는 모두 낮과 밤을 오가며 산다. 우리 모두는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에 있는 경계인들이다.
< 전체 리뷰 >
2024.01.02 - [리뷰/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 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12회 "정신 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드라마 리뷰#드라마 대사
저는 지금 경계에 서있는 것 같습니다. 다은이 불안과 비우울의 경계에 서있는 것처럼 저 역시 아직 우울과 비우울의 경계에 서있는 것 같아요. 다은에게 우울보다 먼저 찾아와 주는 고윤이 있는 것처럼 저에게는 항상 옆을 든든히 지켜주는 남편이 있습니다. 꼭 무 자르듯이 흑과 백, 이것 아니면 저것, 정상 아니면 비정상 꼭 이 안에 들어갈 필요 없이 이 경계에서 우리만의 해답을 찾고 우리를 지키는 방법을 찾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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