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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한 명대사55

넷플릭스 더 글로리 9회 "네 남편이 준 마지막 기회도 날렸어." 동은 그냥 비번 물어보지. 도어록 비싼데, 연진아. 연진 그래 그럴 걸~ 열 때는 더 비싸게 주고 열었거든. 동은 입을 찢어버려야 하나? 문 따라고 준 돈 손모가지를 부러뜨려야 하나? 앉자. 난 커피. 뜨거운 걸로. 연진 집 구경은 잘했어. 애는 썼더라? 공장에, 검정고시에, 임용에, 근데 여전히 달방에 사네, 문동은? 나한테 오는 게 쉽지가 않지? 동은 내 뒷조사했네? 연진 썅년이. 네년이 한 건 뭐 앞조사고? 동은 쯧, 방법이 그거뿐이라. 복수 시작할 땐 나도 '테이큰'같을 줄 알았지. 근데 시작하고 보니까 니들 뒤도 밟아야지, 돈도 벌어야지, 학교도 옮겨야지, 와~ 너무 바쁘더라? 연진 안 닥쳐? 네가 진짜 복수인지 나발인지 할 거였으면 진작에 경찰서로 갔겠지. 근데 뭐 없으니까 주둥이만 나불대는 .. 2024. 1. 23.
ENA 남남 12회 "내가 정한 내 엄마였어.." 미정 외삼촌 그러니까 너 진짜 누나 말대로 할 거라고? 미정 뭐가 문제인데요, 삼촌? 엄마 유언대로 지금 하고 있는 건데. 미정 외삼촌 아무리 유언이라도 이건 아니지! 직계가족이 버젓이 살아 있는데 모르는 것들한테 재산을 왜 줘? 거두어서 키워준 것도 모자라 돈까지 남긴다고? 혹시 우리 누님 말년에 치매 걸리신 거 아니야? 미정 말조심하세요. 삼촌 미정 외삼촌 상주도 그래! 나한테 먼저 연락했으면 내가 섰지! 사촌형님이 오셔서 뭐라고 그러시는 줄 알아? 창피해서, 원! 미정 아니, 상주는 자식이 서는 게 맞죠. 미정 외삼촌 그럼! 저것들은 자식도 아닌데 왜 상주 노릇을 하고 있어? 피가 섞이길 했어? 살이 섞이길 했어? 미정 외숙모 여보, 그만 좀 해요. 미정 조카 그러지 말고 우리 좀 도와줘. 우리가 .. 2024. 1. 23.
SBS 외과의사 봉달희 4화 "맥주 한잔에 기분이 나아지면.." 달희 가서 캔맥주 좀 사 올까? 아라 광고 카피처럼 맥주 한잔에 기분이 나아지면 세상은 이미 천국일걸? 정말 어렸을 때 봤던 드라마인데 다른 대사는 기억이 안 나고 이 말만 기억이 커서도 기억이 나더라고요. 아마 점점 그 의미를 더 잘 깨달아서 그런 것 같아요. 어른이 되었다는 거겠죠? 가까운 사람과 맥주 한잔에도 웃으면서 모든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천국을 꿈을 꿉니다^^ 2024. 1. 23.
JTBC 웰컴투 삼달리 15화 "어느 개천의 용도 저 혼자 만들어질 순 없다고" 삼달 언젠가 조용필이 그랬다. 어느 개천의 용도 저 혼자 만들어질 순 없다고.. 다 개천의 미꾸라지, 쏘가리, 개구리들이 영향을 미친 거라고.. 사람은 자기의 꿈을 이루고 나면 자신만의 힘으로 된 것으로 생각하지만 결국에는 다른 사람들과의 크고 작은 힘들이 모이고 모여서 이룬 것이겠죠. 자신의 꿈을 이뤘다고 해서 자만해서도 안되고 실패했다고 외로워할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2024.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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