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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한 명대사55

SBS 낭만닥터 김사부3 15회 중 "너의 시선이 널 만들어 가는 거야." 김사부 내 지금까지 살면서 민폐 안 끼치는 신입 못 봤고 실수 안 하고 전문의 되는 놈 못 봤다. 그래서 의사 때려치울 거야? 그런 거 아니면 그냥 너 하던 대로 해. 더구나 넌 수술실에서 한 번도 헷갈려한 적 없다며, 혈관 잘못 잡은 적도 없고. 그렇다는 거는 너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는 뜻이잖아. 네가 네 약점 극복하려고 얼마나 많은 혈관들을 들여다보고 형태 파악하고 특징 외웠을지 안 본 내가 다 보인다. 너의 그 약점, 결핍이 널 이렇게 만들었겠지. 그러니까 그동안 들인 그, 너의 노력을 한 번 믿어봐. 실수할까 봐 그냥 움츠러들지 말고! 남이 날 어떻게 볼지 어떻게 생각할지 그저 조마조마해하지도 말고. 내가 비밀 하나 알려줄까? 남의 시선이 날 만들어가는 게 아니라 너의 시선이 널 만들어 가는 거.. 2024. 2. 2.
tvN 나의아저씨 13회 중 "상무님이라도 죽였고 저라도 죽였습니다." 윤 상무 내가요. 이런 짓까지 안 하려고 했는데 얘 이력서가 하도 이상해서 뒷조사 좀 했습니다. 놀라지 마세요! 얘 살인 전과 있는 애입니다. 사람을 죽였다고요! 이건 몰랐지? 그래서 웬만하면 깔끔한 이력서, 살아온 날이 얼추 보이는 이력서 뽑는 거야! 이렇게 아무것도 없고 느낌 싸한 이력서 뽑는 게 아니고! 동훈 살인 아닙니다. 정당방위로 무죄 판결 났습니다. 윤 상무 알고 있었다는 말이네? 알면서 계속 이런 애를 회사에 다니게 둔 거야? 어? 사람 죽인 애를? 동훈 누구라도 죽일 법한 상황이었습니다. 상무님이라도 죽였고 저라도 죽였습니다. 그래서 법이 그 아이한텐 죄가 없다고 판결을 내렸는데 왜!! 왜 이 자리에서 이지안 씨가 또 판결을 받아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일 당하지 말라고 전과 조회도.. 2024. 1. 30.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3회 "안 물어보면 남의 속을 어떻게 압니까?" 지원 나 사실 그냥 인기 없는 정도가 아니라 왕따였거든. 몰라~ 그냥 갑자기 날 싫어하더라고... 그러다 보니까 기가 죽고? 기죽으니까 또 실수하고 그러다 보니까 또 다 날 싫어하고 희연 그냥 물어보시죠, 왜 그러냐고 지원 아니 그걸 어떻게 물어봐~ 희연 아니, 안 물어보면 남의 속을 어떻게 압니까? 저는 너무 힘들면 버티지 말고 도망치자는 주의이긴 한데 그래도 그전에 해 볼 수 있는 걸 싹 다 해봐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상대방이 아무 이유 없는 미친놈들인지? 아니면 뭔가 이유가 있는지는 알아야 미련이 안 남으니까요 지원 미련이 안 남는다? 지원 이렇게 당연한 생각을 왜 한 번도 안 했지? 지원 그러네.. 미련이 남지 않으려면 가야겠네.. 근데 흑역사를 역사로 바꾼다는 거 말이 쉽지 특히 나 같은 사람.. 2024. 1. 29.
넷플릭스 더 글로리 7회 "죽으면 꼭 천국 가. 사는 동안은 지옥일 테니까." 사라 상도덕은 좀 지키자 동은아. 삥 뜯어가면서 왜 이렇게 신성한 곳에서 보재, 응? 동은 난 좋은데, 여기? 하늘에 계신 너네 아버지가 공증도 서주실 것 같고. 일일이 안 세어봐도 되지? 사라 아.. 이 x이던 애가 대가리에 국영수 좀 채웠다고 아주 xxx이 됐네? 동은 먼저 일어날게. xxx이 다음 일정이 있어서. 사라 야! 너 이제 천국 못 가. 나 갈 수 있거든? 난 너한테 한 짓 다 회개하고 구원받았어. 동은 빽이 좋네? 그래. 죽으면 꼭 천국 가. 사는 동안은 지옥일 테니까. 사라 너 그게 무슨 뜻이야? 뭐가 더 남았다는 거야? 동은 잡지 마. 목사실에 있는 너네 아버지도 불러서 공증 세우기 전에 2024.01.26 - [짤막한 명대사] - 넷플릭스 더 글로리 5회 "너네 주님 개 빡쳤어" 넷.. 2024.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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