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라이팅
오늘을 가스라이팅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가스라이팅 많이 들어보셨죠?
많이 들어본 만큼 실제로 우리 주위에서
흔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모, 연인, 친구, 직장 등
여러 관계에서 일어나고 있는데요.
어떤 것인지 알아볼게요^^
가스라이팅이란?
전혀 현실감에 문제가 없는 사람에게
상대방이 믿는 현실, 인지 등이
사실이 아닌 것처럼 현실감을
무너트려 의존시키려는 행위를 말합니다.
예전 30~40년대 가스등이라는 영화가 있었어요.
집안 가스등 밝기의 높낮이의 차이를 보고
아내가 의구심이 느끼자 남편은 아내가 이상하다고
이야기하고 아내는 점점 본인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 점차 남편에게 심리적으로 의존하게 되고
그러한 현상에서 기원하며 나온 단어입니다.
가스라이팅은 언제? 어떻게?
나르시시스트들이 상대방을 조종할 때
여러 방법이 있는데
그 중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이
가스라이팅이 있습니다.
1. 본인이 잘못한 것이 있다면
상대방 잘못이 있는 것으로 화제 돌립니다.
예를 들어 은희가 친구 승희에게
"너 노트필기 빌려간 거 다음에는
깜빡하지 말고 갖다줘" 라고 말하면
승희는 "너가 지난 번에 약속 시간
늦어서 나 엄청 기다려서 감기 걸렸잖아.
그게 아직도 아파" 라고 화를 내면서
이런 식으로 화제를 돌려버립니다.
2. 대화를 원천적으로 봉쇄합니다.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에게
왜 이렇게 요즘 전화를 잘 안받고
다른 사람 만나냐고 물어보면
남자친구가 화를 내면서
너 지금 나 의심하냐면서
헤어지자고 말합니다.
더 이상 말을 못하게 하는 거죠.
3. 명백하게 일어난 상황이 맞음에도
기억을 왜곡시킵니다.
가스라이팅을 지속적으로 당한 사람들은
우울증과 불안증이 심해지고
그에 따라 자살사고까지 일어나게 됩니다.
또한 신체적 & 정서적인 고통이 따르게 되죠.
하지만 나르시시스트들은
이러한 것들을 모릅니다.
공감능력도 없고 죄책감도 없으니까요.
'조종'의 순간들
1. 미끼를 던집니다.
나르시시스트들은 상대방을 자극시키기위해서
부정적인 감정의 미끼를 던집니다.
(미끼 = 상대방 자극 = 부정적인 감정)
회사 내에서 A가 나르시시스트에게 b의 뒷담화를
했습니다. 근데 다같이 밥먹는 곳에서
A가 B에 관해 했던 이야기를 a가 한 게 아닌 것처럼
하지만 A는 찔리게 이야기를 일부러 합니다.
그럼 A는 상당히 그 자리가 불편하겠죠.
그래서 A는 참다참다 나중에
나르시시스트에게 버럭하게 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럼 사람들 눈에는 A만 이상한 사람으로
비춰지고 A는 나르시시스트의 심리적으로
밑으로 들어가게 된다고 합니다.
2. 침묵합니다.( = 투명인간 취급합니다. )
들어줄 수 없는 요구를 해서 거절을 했으나
나르시시스트는 투명인간 취급하고
상대방은 괜히 불편한 상황에서
먼저 다가가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자기가 그냥 들어줄 걸
그랬나 후회도 들겠죠.
그리고 괜히 잘해주기도 할거고요.
이렇게 나르시시스트들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3. 분노를 폭발시킵니다
나르시시스트와 잘 만나는 궁합들?!?!
1. 공감 능력이 풍부한 사람들
상대방 반응을 예민하게 캐치하기 때문에
나르시시스트들이 좋아한다고 합니다.
2. 상대방의 좋은 측면만을 봐주고 용서를 잘해준다.
나르시시스트들은 스스로 잘못된 행동을
조절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좋지 않은 특성들도 같이 보고 인지 해야합니다.
용서는 용서의 가치를
아는 사람만을 용서해줘야합니다.
3. 다른 사람을 도와주려고 하는 마음이 큰 사람들
사회성이 떨어지지만
내적인 우월감이 뛰어난 나르시시스트
즉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연민을 많이 불러 일으켜서
죄책감을 많이 가지게 하고
결국에는 떠나기 굉장히 힘들게
만드는 유형이라고 하네요.
사실 위에 성격 유형들은 정말 좋은 유형들이예요.
근데 이런 성격들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잘못한거죠.
취약할 수 있지만 그만큼 잘 보호해서
좋은 사람들 잘 만나고
행복하게 좋은 날만 봐요^^
'위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MBTI 중 'I'들에게 (70) | 2023.11.27 |
---|---|
게으름과 무기력의 차이점 (129) | 2023.11.27 |
나르시시스트 1 (74) | 2023.11.26 |
예민한 성격은 어떻게 할까요 (100) | 2023.11.25 |
인간관계가 어려운 이유는 (41) | 2023.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