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한 성격
제가 굉장히 예민한 성격이예요.
그래서 기질적으로 불안도와 긴장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고요.
근데 꼭 그게 나쁜 편도 아닌 것 같아요.
예민하고 민감하다는 거는 그만큼
섬세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거든요.
그렇다면 예민한 사람들의 특징은 뭐가 있을까요?
예민한 사람들의 특징
- 높은 불안도를 갖고 있습니다.
- 다른 사람들보다 주변 자극에 대해서 굉장히 더 예민합니다.
- 자책을 많이 합니다.
- 어린 시절 가정 환경에서 발생한 예민함이 있습니다.
- 특별한 신체 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황장애, 답답함, 어지러움,두통 등을 호소합니다.
예민한 사람들의 성격
1. 예민하고 성격이 약한 사람
이런 분들은 대체적으로
주위 사람들의 평가들이 다 좋다고 합니다.
'착하다', '너는 사람 참 잘 챙겨'라는 등의
소리를 많이 듣는다고 해요.
하지만 그만큼 다른 사람에게
싫은 소리나 거절을 못한다고 하네요.
근데 갑자기 뻥 터지거나
잠수타는 사람들 주위에 한 두 명씩 있지 않나요?
대게 이런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본인 스스로 쌓아뒀다가 의사 표현 제대로 못하고 끙끙 앓았던거죠.
그리고 뻥하고 터져서 잠수타거나 화내는 거죠.
그럼 상대방은 왜 그런지 모르니 무척 당황스럽죠.
그러니 이런 경우 평소 의사 표현을 연습하고
싫은 이야기를 어떻게 하는 지 연습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싫은 것은 싫다고 명확히 표현해야 상대방이 알 수 있으니까요.
단! 그것이 예의를 벗어나지는 않게 해야겠죠^^
그래서 어려운 것 같아요...
2. 예민하고 성격이 강한 사람
강박적이서 자기만의 규칙을 주위 사람들에게
강요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계획이 세워지고
그것이 꼬이게 되면 화를 내는 모습을 볼 수가 있죠.
본인의 기준에서 틀어진 상황을 볼 경우
바로 잡기 위해서 나서기도 합니다.
옳지 않은 것을 바로 잡는 것까지는 괜찮으나
그것을 남에게 강요하는 모습까지 보인다고 하네요.
오지랖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죠ㅜㅜ
타고난 불안도는 우리가 억지로 낮추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불안을 꼭 나쁘게만 볼 필요는 없어요!
불안은 위험을 감지할 수 있게해서
생존에 유리합니다.
불안이 나쁘다는 관점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장점으로 보면 어떨까요?
예민하고 민감하다는 것은
섬세하고 오감이 뛰어나다는 거니까요.
그만큼 일을 더 잘할 수 있다는 거 아닐까요?
내가 느끼는 불안, 긴장을 제어하는 연습은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힘들겠지만요ㅜㅜ
제가 배운 방법은 불안을 느낄 때
호흡을 크게 들여 들여마쉬고
다시 길게 내쉬고
이 과정을 열 번을 반복하는 겁니다.
그러면서 내 몸의 가장 불편했던 부분에만
집중하는 거예요.
긴장이 완화가 되고 생각이 환기가 되면
그 때 다시 생각을 정리해보는 겁니다.
저는 지금 초등학생 정도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디쯤인가요?
다같이 성장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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