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성격의 정의
편할 때 나오는 성격이 진짜 성격일까?
힘든 상황에서 나오는 성격이 진짜 성격일까?
이것으로 많이들 고민을 하시잖아요!
그래서 여행을 가봐야지
그 사람의 진짜 성격을 알 수 있다는 등의 이야기가 있고요.
사람은 '방어기제'라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이 방어기제는
어떤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서 불안감이 생겼을 경우
심리 내부적으로 평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우리의 자아의 무의식 영역에서 일어나는 심리적인 기제를 말합니다.
방어기제의 종류에는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 병리적 방어기제
- 미성숙한 방어기제
- 신경증적 방어기제
- 성숙한 방어기제
우리 상황 안에 힘든 일이 생길 경우
계속 힘들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방어기제를 통해서
자르고 무의식으로 보낸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힘든 상황)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미성숙한 방어기제'가 나오고
그 때 보여지는 것이 숨겨지는 진짜 모습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이 때 '미성숙한 방어기제'로 대표적인 것이
억압, 억제, 투사, 합리화, 행동화가 있죠.
남 탓을 한다던가 화를 낸다던가 이런거요.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성숙한 방어기제'가 나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승화, 이타주의, 희생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방어 기제가
어떤 부분이 주체가 되냐에 따라
성격의 중요한 부분이 된다 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은 변할까?
변할 수는 있지만 변하기 쉽지 않습니다.
사람이 변하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 뇌는 효율화가 되어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원래 가던 길로만 가고
하던 대로만 하는 습성을 있다고 해요.
그래서 노력을 멈추는 순간!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버린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바뀌고 싶다면 계속해서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야겠죠.
인간관계의 법칙
1. 상황이 바뀌면 성격도 관계도 바뀝니다.
절대로 인간은 한결같을 수가 없어요.
사람은 지금까지 변화에 잘 적응하면서 살아왔습니다.
'너 어떻게 이렇게 변하니'
'내가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행동하면 안될텐데'
라는 말보다는 상황에 따라 본인은 성격도 관계도
바뀔 수 있다고 유연하게 생각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2. 마음이 변하는 것은 배신이 아닙니다.
어릴 때 보는 친구가 진짜 친구가 아니라
상황에 따라 보는 자주 보는 친구가 진짜 친구라고 합니다.
저도 이 말에 정말 많이 공감합니다.
학교다닐 때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이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점점 연락이 뜸해질 수가 있잖아요.
서로 하는 일이 다르고 생활패턴이 다르다보니까요.
근데 어쩌다가 SNS로 다른 사람과 너무나도 행복하게
어울려있는 모습을 보면 왠지 모를 질투와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나랑 만날 시간은 내기 힘들면서..
근데 생각을 바꿔보면 저도 그렇더라고요.
그러니 과거의 오래된 친구에 연연하지말고
지금 자주 보는 현재를 바라보는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3. 타인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생각보다 다른 사람은 저한테 관심이 많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의미를 부여하지말고 정답을 찾지마세요.
불안해하지도 말고 나를 규정하지 마세요.
저는 저로 살면 되는 것 같습니다.
요즘들어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그만큼 제일 어려운 것 같고요.
다들 유연하게 잘 풀어나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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