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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재벌집 막내아들 9회 "가난한 사람들한테 두 달 동안 매일매일 더 끔찍한 속도로 가난해질 겁니다." 도준 1400억이면 거래처 대금 문제 큰 해결된다고 들었습니다. 백화점 지분 그만 넘겨주세요. 고모 화영 도준아 꿈 깨! 내가 관 뚜껑에 짊어지고 가는 한이 있어도 너한테는 절대로 못 줘. 고작 1,400억에 백화점을 뺏겨? 내가 한번 당하지, 두 번 당하니? 호텔, 골프장, 콘도 돈 되는 거 다 내놨어. 길어야 두 달이야. 도준 저 사람들한테 두 달은 고모의 두 달과는 달라요. 고모한테는 겨우 옷차림이나 바뀔 시간이겠지만 하지만 가난한 사람들한테 두 달 동안 매일매일 더 끔찍한 속도로 가난해질 겁니다. 가난에는 복리 이자가 붙으니까 화영 그래서? 가난하면 두 달도 못 참는다는 거야? 아휴, 하여튼 지긋지긋한 인간들 도준 그럼 고모가 그 자리에 앉아 있는 이유는 뭘까요? 계열 분리되자마자 백화점 지분 3.. 2024. 1. 8.
JTBC 드라마 서른,아홉 12회 "여러분들 덕분에 더할 나위 없는 나의 인생이었습니다." 미조 무슨 기준으로 만든 거야? 찬영 밥 한번 먹자고 연락 오면 나가서 같이 밥 한번 먹고 싶은 사람.. 찬영 아.. 울면 안 되는데.. 왜 눈물이 나지? 아... 어떻게 뭐라고 인사를 드려야 될지 아유.. 큰일 났네요. 다들 제 상황을 알고 오신 거 같은데 그렇죠? 제가 친구한테 여러분 명단을 줬거든요 나중에 제가.. 어,, 우리가 헤어지게 되면 인사 좀 잘 전해달라고. 친구들이 그 명단을 브런치 리스트로 만들어줬네요. 어... 미리 말해줬으면 괜찮은 인사말을 준비했을 텐데 아닌가? 미리 알려줬어도 괜찮은 인사말을 못 찾았을 거 같다! 제일 먼저 생각 나는 말은 건강 검진 꼭꼭 하시라는 거, 아, 무슨 말을 해야 될지 모르겠다.. 꼭 하고 싶은 말은 충분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어요. 어쩌면 남들보다 반 .. 2024. 1. 7.
JTBC 웰컴투 삼달리 10회 "우리가 예측하지 못한 변수들" 용필 기상청 슈퍼컴퓨터가 하루에 만드는 자료는 15만 장이다. 그 수많은 경우의 수 중 어떤 판단을 내릴지는 우리 사람의 몫이다. 어떤 날은 완벽하게 맞는 판단을 하고 어떤 날은 완벽하게 틀린 판단을 한다. 엄마의 심장이 고장 나던 그날, 나는 나 하나만 아프면 모두가 행복해질 거라 판단했다. 그러나 내가 예측하지 못했던 가장 큰 변수 너도 나만큼 괴롭고 아팠다는 거.. 그 변수가 나를 또 무너트렸다. 참 변수가 힘들게 하죠. 내가 제일 힘들고 아픈 줄 알았는데 상대방도 사실은 정말 많이 아팠다는 거.. 상대방의 아픔은 제가 느낄 수가 없어서 그런가 봅니다. 사람 간의 변수를 줄이려면 자기감정에 솔직해야 할까요? 궁금합니다. 2024. 1. 6.
JTBC 웰컴투 삼달리 8회 "이별은 늘 양면이다." 삼달 어쩌면 내가 그를 완전히 보냈다 여겼을 때 나는 그를 가장 열심히 붙잡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문득 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그 사람의 채취라던가 흔적이 순간 지나갈 때 가슴이 찢어지게 아픈 적 있지 않나요? 꼭 헤어진 연인이 아니었더라도 가족,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 그런 적이 있어요. 삼달이 지하철에서 어떤 사람의 향수 냄새를 맡고 주저앉아버리는 것을 보고 저도 가슴이 내려앉는 것 같았어요. 먼저 하늘로 간 아는 동생이 저에게 했었던 말투를 산책하다가 10년 만에 동네 아이가 하는 것을 듣고 순간 가슴이 찢어지게 아파서 주저앉았거든요. 어떠한 이별이던 언제나 힘들고 아픈 것 같습니다. 2024.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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