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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훈
이제 너도 좀 편하게 살아. 하고 싶은 거 하고 먹고 싶은 거 먹고.. 회사 사람들하고 좀 같이 어울리고.. 친해둬서 나쁠 것 없어.
지안
사람 죽인 거 알고도 친할 사람이 있을까? 멋모르고 친했던 사람들도 내가 어떤 애인지 알고 나면 갈등하는 눈빛이 보이던데... 어떻게 멀어져야 하나..
동훈
네가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면 남들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네가 심각하게 받아들이면 남들도 심각하게 생각하고.. 모든 일이 그래. 항상 네가 먼저야. 옛날 아무것도 아니야. 네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야. 이름대로 살아. 좋은 이름 두고 왜?
정말 힘들 때 이 드라마를 여러 번 봤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나의 아저씨를 보면 정말 위로가 많이 됐는데 지금은 마음도 많이 아픈 것 같아요.
'편하게 살아.'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별로 없어요.
'열심히 해.', '조금만 더 해봐!' 이런 말은 많이 들어본 적은 있었는데 말이죠.
항상 남의 시선을 생각하고 남들이 나를 어떻게 평가할까를 고민할 때 아저씨가 답을 내려줬네요.
나를 먼저 생각하라고.
남들 말고 나를 먼저 생각하라고..
그렇게 위로해 주셨던 나의 아저씨는 지금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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