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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
나 당첨금 안 찾을 거야. 아니, 당첨 안된 걸로 할 거야
찬영
왜?? 졸았어?? 몇천도 아닌데 그걸로 졸아? 내놔. 내일 나랑 같이 가서 찾아
주희
없어
찬영
뭐가?
주희
복권.
찬영
잃어버렸어?
미조
진짜 파쇄기에 넣었어??
찬영
야! 칠백이 적어? 너 월급이 얼마인데 그걸!!
주희
큰돈이지! 그 돈이면 우리 동남아 여행도 내가 쏠 수 있지! 내 인생에 처음 찾아온 큰 행운이다? 그 행운 너 가져가. 그래서 4년만 더 살아. 그거 4등 짜리잖아.
찬영
살아볼게..
자기가 잘되는 것은 오히려 말하지 말라고 하잖아요.
주위에서 시기, 질투를 할 수 있다고요.
자신의 행운을 기꺼이 다른 사람을 위해서 줄 수 있는 친구가 몇 명이나 있을까요?
찬영이는 짧지만 정말 꽉차고 알찬 삶을 살아서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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