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93 JTBC 웰컴투 삼달리 8회 "이별은 늘 양면이다." 삼달 어쩌면 내가 그를 완전히 보냈다 여겼을 때 나는 그를 가장 열심히 붙잡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문득 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그 사람의 채취라던가 흔적이 순간 지나갈 때 가슴이 찢어지게 아픈 적 있지 않나요? 꼭 헤어진 연인이 아니었더라도 가족,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 그런 적이 있어요. 삼달이 지하철에서 어떤 사람의 향수 냄새를 맡고 주저앉아버리는 것을 보고 저도 가슴이 내려앉는 것 같았어요. 먼저 하늘로 간 아는 동생이 저에게 했었던 말투를 산책하다가 10년 만에 동네 아이가 하는 것을 듣고 순간 가슴이 찢어지게 아파서 주저앉았거든요. 어떠한 이별이던 언제나 힘들고 아픈 것 같습니다. 2024. 1. 6. tvN 응답하라 1988 2회 "어른도 아프다" 동일 우리 엄니 불쌍해서 어쩐대 성? 우리 엄니 불쌍해서 어쩐대? 뭣이 급하다고 이렇게 먼저 갔을까잉? 뭣이 급하다고!! 이제 우리 엄마 못보잖애!! 덕선 어른은 그저 견디고 있을 뿐이다. 어른으로서의 일들에 바빴을 뿐이고 나이의 무게감을 강한 척으로 버텨 냈을 뿐이다. 어른도 아프다. 어느샌가 가족들 앞에서 우는 게 창피해지는 순간이 왔어요. 철없이 눈싸움하고 비 오면 비 맞으면서 놀고 힘들면 힘들다고 울고 떼쓰고 재미있으면 뒹굴면서 깔깔대고 웃었는데 그런 순간들이 언제였는지 생각이 안 나더라고요. 생각해 보면 '나는 어른이야'라는 생각으로 억눌러왔던 것 같아요. 아프면 아픈 대로 재밌으면 재밌는 대로 신나면 신난대로 우울하면 우울한 대로 그렇게 살면 참 좋을 텐데.. 요즘은 그렇게 살기에는 너무 보는.. 2024. 1. 6. 이선균, 이지안 주연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3회 #넷플릭스#Tving#드라마리뷰#드라마대사 동훈은 지안에게 집에 가는 길에 어떻게 알았는지 물어봅니다. 하지만 동훈의 행동이 너무 티가 났죠. 동훈 어떻게 알았어? 나한테 뇌물 들어온 거 지안 그걸 어떻게 모르지? 나랑 눈도 마주쳤는데. 가만히 앉아서 온몸으로 책상 서랍을 가리고 있던데. 그걸 어떻게 몰라? 내일 봬요. 동훈은 민망하지만 지안에게 자신이 상품권을 버린 것으로 부탁합니다. 동훈 아, 저기. 비밀로 했으면 좋겠는데. 네가 버린 그 5천, 내가 버린 줄 알아. 지안 한 달간 저녁 사요. 술도 동훈 아 그냥, 그냥 돈 줄게. 괜히 말 돌아. 여직원이랑 밥 먹고 그러면 지안 아저씨, 자기가 되게 매력 있는 줄 아나 봐. 동훈 말 돌아 지안 얼마 줄 건데요? 동훈 얼마 줘? 지안 천.. 윤희와 준영은 동훈이 돈을 찾은 거에 대해서 이야기합니.. 2024. 1. 6. 대만드라마 상견니 9회 "내세울 만한 직업은 아닐지 몰라도 엄마를 부끄러워하지 않아. " 동생 그 놈들이 엄마 직업을 알았나 봐. 날 협박하면서 자기네 말 안 들으면 학교에 소문낸대. 엄마가 술집여자라고. 황위쉬안(천윈루) 시시하다. 말하라 그래! 도둑질도 아닌데, 뭐가 겁나? 동생 웃기시네. 남이 알까 봐 자기가 더 겁냈으면서.. 누나가 엄마네 가게 지나갈 때 엄마가 인사했는데 누나가 모른 척했잖아. 내가 다 봤어. 황위쉬안(천윈루) 왜 피해? 때리려는 거 아니야! 어쩌면 예전의 나에게는 힘들었을지도 몰라. 엄마의 직업이 말이지.. 그렇다고 부끄럽게 생각한 건 아니야! 전에는 엄마의 생각을 잘 몰랐어. 사실 어른이라고 해서 특별히 대단한 것도 없어~ 어른은 뭐가 더 중요한지 좀 더 알 뿐이지... 엄마는 어른이니까 당신한테 가장 중요한 게 뭔지 아는 거야.. 그래서 덜 중요한 자존심을 내려.. 2024. 1. 6.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4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