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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71

남궁민, 안은진 주연 MBC 연인 4회#드라마 리뷰#드라마 대사#웨이브 오늘 우리에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 조정에서는 화의를 해야 한다 맞서 싸워야 한다로 여전히 계속 싸우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도 백성들은 죽어가고 있는데 말이죠. 명길 전하. 일이 급하게 되었으니 강화를 요청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들은 조선과 군신의 예를 맺기만 하면 사직을 보존케 해 준다 하였사오니! 상헌 이판은 여전히 오랑캐의 말을 믿으시오? 정강의 변을 잊었는가! 송나라 흠종은 금나라 병사가 성을 포위하자 사직을 보존케 해 준다는 말을 믿고 성을 나갔소. 허나 금나라 오랑캐는 성밖을 나온 흠종과 대신들 삼천 명을 모두 금나라로 끌고 가고 황제와 대신의 여자들을 첩과 창기로 삼았소. 헌데 저들의 말을 믿고 성을 나가 사직을 지켜보겠다? 저들이 우리를 출성 하게 한 연후에 또다시 정강의 변과.. 2023. 12. 31.
남궁민, 안은진 주연 MBC 연인 3회#드라마 리뷰#드라마 대사#웨이브 제일 먼저 누굴 봤는지 아니? 누구보다 행복해야 할 회혼례 날 하필 호란이 일어났네요. 그래도 장현이 조금이라도 분위기를 풀어주려 합니다. 송추 할배 아니, 전쟁이 났다는데 이러고 있어도 될라는가? 장현 오랑캐들이 임금을 가두었으니 아직은 예까지 화가 미치지 않을 겁니다. 오늘은 귀한 날이니 달달한 홍시라도 들면서 쉬시오. 첫날밤처럼 뜨겁게 운우지정이라도 나누시던가. 송추 할배 도련님. 왜 나한테 이리 잘해 주시오? 장현 어르신은 누릴 자격이 있으니까요. 장현에게는 어린 시절 트라우마가 있나 봅니다. 자세한 것은 뒤에 보면 더 나오겠죠? 량음과 이야기하는 것을 보니 상황을 보는 눈이 꽤 뛰어난 것 같습니다. 량음 아깐 뭘 보고 그리 놀랐어? 기어코 전쟁이 났군. 어쩔 거야? 장현 어쩌긴 뭘 어째? 도망쳐.. 2023. 12. 31.
남궁민, 안은진 주연 MBC 연인 2회#드라마 리뷰#드라마 대사#웨이브 나한테 오시오. 그렇게 둘의 계속되는 우연이 반복되고 인연은 시작됩니다. 아직 풋풋하고 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생겼지만 이제 시작된 감정이기에 아직 서로의 마음을 알지도 모르는 그런 사이인 것 같네요. 장현 분꽃이 핀 소리를 들어 본 적이 있습니까? 길채 운도 좋으시구먼? 장현 예? 운이 좋다고? 낭자가 아니라 내가 운이 좋다고? 길채 초면에 나랑 이리 길게 말도 섞고 운이 좋아 운이! 여하튼 어디서 굴러온 도령인 줄은 모르겠으나 가던 길로 다시 굴러가시오. 도련님 운은 이것으로 끝이니! 송추 할배와 이랑은 깨를 볶고 장현은 구잠에게 괜히 툴툴거립니다. 장현 그 있잖소. 자기가 무척이나 예쁜 줄 알고 잘난 척하는 길채? 야! 너 바느질 그만하고 나 서원 들어가는 일이나 어찌 됐는지 알아보고 오너라. 구잠 .. 2023. 12. 31.
남궁민, 안은진 주연 MBC 연인 1회#드라마 리뷰#드라마 대사#웨이브 나를 처음 보았던 날을 기억하십니까? [1659 효종 10년 봄] 신이립 제게 시키실 일이 있다 들었습니다. 헌영 선세자께서 승하하신 후에 발견된 걸세. 소현세자 저하. 신이립 이것은 사초가 아닌지요? 헌영 엄연히 말하면 씻겨 내려졌어야 할 말들이지. 존재해서는 아니 되는 말이야. 선세자 저하에 대한 불충으로 가득하거든. 허나, 한 가지 걸리는 게 있어. 이 사초에 빈번히 등장하는 사내가 있는데... 그 자의 행적이 자꾸 걸리거든. 이 사초의 진위를 밝혀주게. 그 사내에 대해 알아봐. 신이립 허나, 이미 씻겨졌어야 할 사초의 뒤를 캐는 것은.. 헌영 그러니... 은밀히 해야겠지. 신이립 그때의 군관 중에 혹 군관답지 못한 자가 있어 보도하는 도리를 잃어 과연 세자를 미혹하여 그릇된 일을 담기게 하니 무리.. 2023.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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