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연인명대사16 남궁민, 안은진 주연 MBC 연인 21회#드라마 리뷰#드라마 대사#웨이브 곧 옵니다. 꼭 온다고 했어요. 드디어 연인 21회로 마무리가 되었어요! 사실 1회 연장된다고 해서 걱정이 많이 됐었어요. 보통 연장이 되면 용두사미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요. 근데 이번에는 정말 끝나고 손뼉 쳤습니다! 행복했어요!배우님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21회 시작은 1회 때 혜민서 광증을 따로 입원시켰던 곳에서 한 백발의 환자와 신이립의 대화에서 다시 시작해요. 그 백발은 량음이었어요. 아마 량음이가 남자를 좋아해서 가둔 것이 아니라 당시 포로들에 대한 증거를 없애야 해서 미친 사람으로 취급하고 가둔 것 같아요. 신이립 내 말을 다 알아듣는군. 자네 미친 게 아니야.. 그렇지? 이장현에 대한 이야기를 해줄 수 있겠는가? 량음 난 미친 적이 없어. 너희들이 내 말을 미친 소리라고 믿고 싶을 뿐이.. 2023. 11. 19. 남궁민, 안은진 주연 MBC 연인 9회#드라마 리뷰#드라마 대사#웨이브 아주 아주 먼 뒷 날에 다시 만납시다. 연인 9회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연인 9회도 좋더라고요. 길채가 그 시대에 양반 여성으로서 굉장히 주체적으로 당차게 살아남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거든요.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지만 식솔들을 챙기고 다시 일어서고 성장하는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꿈속에서 장현을 그리워해요. 그리고 아마 제일 후회하는 그 순간을 계속 꿈꾸는 것 같아요. 저희도 그러잖아요. 계속 후회하는 순간을 꿈꾸잖아요. 그리고 그 꿈에서 깨고 현실로 돌아오면 더 괴롭고요. 장현 알잖소. 내가 원하는 것은 단 한 가지뿐이지. 오직 나만을 향한 낭자의 마음 다만 말로만으로도 다짐을 해주면 내 지금이라도 심양가는 길 돌리리다. 허나 안 되겠지.. 길채 드릴게요.. 제 마음 다 가져요. 그러니.. 가지 마요... 2023. 11. 19. 남궁민, 안은진 주연 MBC 연인 18회#드라마 리뷰#드라마 대사#웨이브 이젠 나랑 있겠대 역사적으로도 참 아픈 회차의 시작인 것 같아요. 왜 이렇게 인조가 답답할까 싶었지만 한편으로는 한 나라의 왕이고 최고 권력자였는데 오랑캐라고 불렀던 사람들에게 머리를 조아리고 항복을 했으니 자존심을 구겨진 것은 말도 못 할 것이고 자기 백성들이 끌려가는데 말 한마디 못하고 청나라 신하들한테조차 무시당했잖아요.. 본인도 반정으로 왕위를 차지했는데 언제 어떻게 왕위를 빼앗길지 모른다는 불안감과 두려움이 사람의 이성을 갉아먹은 것 같아요. 하지만 그 어떤 걸로도 정당화될 수는 없죠. 한 나라를 다스리는 국왕이라면 그럴 각오도 안되고 반정을 통해 왕을 했으면 안 됐으니까요. 명분이 사라지잖아요. 그럼 무거운 마음으로 시작해 볼게요. 세자는 포로들을 심양에 두고 온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그래서.. 2023. 11. 13. 남궁민, 안은진 주연 MBC 연인 14회#드라마 리뷰#드라마 대사#웨이브 나리, 날 위해 아무것도 하지 마십시오. 연인은 고구마 같기는 한데 꿀고구마인 것 같아요. 중간중간 동치미랑 같이 먹는 꿀고구마?? 그래서 설레기도 하고 분통 터지기도 하고 어쩔 수 없이 재미있게 보는 것 같아요. 량음이에게 심양에 길채와 종종이가 포로시장에 와있다는 것을 듣고 장현은 구잠이와 찾아 나서요. 장현 그래. 량음이 잘못 안게야. 부인 남편이 당당한 종사관인데 부인이 이런 곳에 있을 리가 없지.. 어찌 부인이 이런 곳에... (시끌벅적한 소리가 들리고) 길채 자꾸 헛것이 보여.. 장현 도대체 왜.. 왜!! 왜!! 왜!!! 길채 나리... 나리! 장현나리! 장현나리! 나리.. 나리.. 장현나리.. 나리 나리!! 얼마나 길채는 비참했을까요? 장현에게는 제일 보여주기 싫은 모습이었을 거고 장현은 길.. 2023. 11. 11.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