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남궁민22

남궁민, 안은진 주연 MBC 연인 9회#드라마 리뷰#드라마 대사#웨이브 아주 아주 먼 뒷 날에 다시 만납시다. 연인 9회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연인 9회도 좋더라고요. 길채가 그 시대에 양반 여성으로서 굉장히 주체적으로 당차게 살아남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거든요.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지만 식솔들을 챙기고 다시 일어서고 성장하는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꿈속에서 장현을 그리워해요. 그리고 아마 제일 후회하는 그 순간을 계속 꿈꾸는 것 같아요. 저희도 그러잖아요. 계속 후회하는 순간을 꿈꾸잖아요. 그리고 그 꿈에서 깨고 현실로 돌아오면 더 괴롭고요. 장현 알잖소. 내가 원하는 것은 단 한 가지뿐이지. 오직 나만을 향한 낭자의 마음 다만 말로만으로도 다짐을 해주면 내 지금이라도 심양가는 길 돌리리다. 허나 안 되겠지.. 길채 드릴게요.. 제 마음 다 가져요. 그러니.. 가지 마요... 2023. 11. 19.
남궁민, 안은진 주연 MBC 연인 20회#드라마 리뷰#드라마 대사#웨이브 돌덩어리로 풀 때기처럼 삽시다. 하찮게.. 시시하게.. 우리 둘이 이제 곧 연인이 끝나네요. 장현은 기억을 되찾고 세자를 찾아요. 하지만 세자는 이미 죽고 세자빈은 정말 고통스럽고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후였죠. 량음 그간 세자 저하의 일을 전하께 낱낱이 고한 자가 있는 것 같아. 표언겸이 널 만나고 싶어 해. 표언겸은 세자 저하가 청나라에서 얼마나 성실히 조선을 위해서 잘하고 있는지 알리고 싶어 했던 것 같지만 사실은 조선에서는 그게 아니었죠... 너무 순진했습니다. 표언겸 그만 내시부를 떠나고 싶습니다. 내수사 그만 둘 생각일랑 말고 가서 요양이나 하다 오게. 너는 받아도 된다. 네 덕에 강적의 무리들을 미리 잘라낸 것이 아니냐 표언겸 그게 무슨 소리요 내수사 고생 많았다 자신이 이용당했고 자신의 실수.. 2023. 11. 18.
남궁민, 안은진 주연 MBC 연인 19회#드라마 리뷰#드라마 대사#웨이브 이제 전 죽더라도.. 나리 곁을 떠나지 않습니다. 시체들 사이에서 장현을 구해내고 어떻게든 장현을 데리고 궁을 빠져나가려는 길채입니다. 그때 한 내관을 만나게 되는데 오히려 가라고 당당하게 떠밀어버려요. 다행히도 그 내관의 도움으로 장현을 데리고 집으로 오게 됩니다. 길채 나리 정신이 드십니까? 나리 내관 아이 추워~ 아이 깜짝이야! 길채 술이 취해 모셔갑니다. 신경 쓰지 마세요. 가세요! 가라고요!! 내관 도와드리리까? 길채 고맙습니다. 내관 궁에서 허구한 날 웬 사람을 때려잡는지.. 의원에게 상태를 보이지만 많이 다친 장현입니다. 번뜩 내관이 이 집의 위치를 안다는 것을 알아챈 길채는 빨리 장현을 옮겨야겠다는 생각을 하죠! 길채 아무래도 나리를 옮겨야겠어 종종 네? 왜요? 길채 날 도와준 내관이 여길.. 2023. 11. 14.
남궁민, 안은진 주연 MBC 연인 18회#드라마 리뷰#드라마 대사#웨이브 이젠 나랑 있겠대 역사적으로도 참 아픈 회차의 시작인 것 같아요. 왜 이렇게 인조가 답답할까 싶었지만 한편으로는 한 나라의 왕이고 최고 권력자였는데 오랑캐라고 불렀던 사람들에게 머리를 조아리고 항복을 했으니 자존심을 구겨진 것은 말도 못 할 것이고 자기 백성들이 끌려가는데 말 한마디 못하고 청나라 신하들한테조차 무시당했잖아요.. 본인도 반정으로 왕위를 차지했는데 언제 어떻게 왕위를 빼앗길지 모른다는 불안감과 두려움이 사람의 이성을 갉아먹은 것 같아요. 하지만 그 어떤 걸로도 정당화될 수는 없죠. 한 나라를 다스리는 국왕이라면 그럴 각오도 안되고 반정을 통해 왕을 했으면 안 됐으니까요. 명분이 사라지잖아요. 그럼 무거운 마음으로 시작해 볼게요. 세자는 포로들을 심양에 두고 온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그래서.. 2023. 11. 13.
반응형